전국노래자랑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송해 씨가 사망했다는 루머가 갑자기 인터넷에 퍼졌는데요.

사실무근으로 확인됐습니다.

송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다면서, 왜 이런 소문이 났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맨 꼭대기에 방송인 송해 씨 이름이 올라가 있죠.

오늘 오전부터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 씨가 별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인데요.

연예 매체들도 앞다퉈 송 씨의 사망설 진위 확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송 씨는 YTN과 전화 통화에서 오늘 아침부터 지인들의 안부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고, 앞으로도 방송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씨는 또 악성 루머 유포자를 찾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송해 씨 육성,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송해 / 방송인 : 저도 지금 어떻게 된 건지 멍합니다. 낮에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 그리고 식사하러 밖에 나갔는데, 밖에서 또 손님들이 깜짝 놀라면서 무슨 일이 있느냐고 그래요. 송해는 그저 건강합니다. 안심하시고요. 걱정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31005418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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