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승용 /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

[앵커]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 선거에서주승용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앞으로 원내사령탑으로서 당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주승용 의원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주승용입니다.

[앵커]
먼저 축하드립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 결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었는데요. 주승용 의원께서 당선이 되셨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게 호남당이 됐다, 이런 비판도 직면하게 될 텐데요. 어떻게 풀어가시겠습니까?

[인터뷰]
우리 당에 딜레마가 했습니다. 호남당이라고 하는 것과 안철수 사당화라는 그런 지적이 항시 뒤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김성식 의원님과 함께 경쟁하면서 그런 말을 언론으로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것을 명심해서 호남당으로서. 우리 당은 어차피 호남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전국 4분의 1의 국민적 지지를 받은 정당입니다. 그런 점을 충분히 감안해서 원내대표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이제 앞으로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첫째 과제는 당 지지율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완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저희 국민의당이 비대위 체제가 약 8개월 동안 지속이 됐었습니다. 당이 정상적인 운영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죠. 1월 15일날 전당대회를 통해서 아마 축제 속에서 전당대회가 이루어진다면 저는 당의 지지율도 다시 회복이 되고 지난 탄핵 과정에서 저희 국민의당이 많은 오해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런 것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었는데 저희 국민의당은 지지율에 대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정말 국민만 보면서 리딩 파트로서의 이제 원내교섭단체 4당 체제 그리고 원내 5당 체제의 국회 운영을 해 나감에 있어서 제가 리딩 파트로서의 역할을 협상력과 정치력을 발휘해서 이 엄중한 국가의 위기를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대선 얘기를 좀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조기대선이 가시화되고 있는데요. 사실상 이제 대선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준비를 시작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저희 당은 제가 아까 공약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이제 원내지도부가 구성되면 우리 당을 대선 체제로 전환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개헌도 시급히 추진을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권의 적폐를 해소하기 위한, 소위 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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