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은 분이 기대하는 성탄절입니다.

바깥 활동 계획 때문에 날씨 궁금한 분들 많을 텐데요.

먼저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에는 서울 기온이 7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중국 스모그의 영향은 아니고요.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국내 오염물질로 인해서 수도권과 영서, 충청지방은 미세먼지가 짙겠고 호남 지방도 한때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밤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부산은 4도로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평년 기온을 1도에서 많게는 4도가량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7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최고 3m로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이 눈, 비가 그친 뒤 모레 오후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22500443276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