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포근...'성탄절' 남산에서 즐겨요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앵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YTN 기상캐스터가 남산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조도람 캐스터!

뒤로 보이는 것이 트리인가요?

[기자]
제 뒤로 대형 트리가 보이실 텐데요. 특이하게도 작은 LED 전구들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트리의 의미는 더욱 특별합니다. 트리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터치하면 음악과 함께 조명이 바뀌고요.

터치 1회마다 100원씩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기금이 조성됩니다.

이곳은 이렇게 대형 트리와 함께, 곳곳에서 캐럴이 울려 퍼지고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데요.

성탄을 즐기러 온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하나, 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산은 낮에 들러도 좋지만, 밤이면 그 매력을 더욱 뽐내죠.

해발 480m가량의 서울타워 꼭대기에서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바라봐도 좋고요.

러브터널, 프로포즈 계단 등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아직까진 서울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고 있어 조금 춥습니다.

하지만 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7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도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고요. 전국의 하늘 표정도 대체로 좋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에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중서부와 전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미세먼지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성탄절을 즐기는 분들이 참 많으실 텐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곳 남산 서울타워에 나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조도람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2251105373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