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독감 환자 역대 최고 수준...조기 방학 검토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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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가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가 유승민 카드를 사실상 거부하며 2~3일 내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힌 데 대해 비박계는 내일 탈당 등 최종 입장을 정하겠다고 맞섰습니다.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 미래전략실 장충기 사장 등을 사실상 피의자 신분으로 사전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이 뇌물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 대기업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탄핵심판과 관련해 국회와 박 대통령 측이 처음 만나는 준비 절차 기일이 모레로 확정됐습니다. 헌재는 박 대통령 측이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한 결과도 모레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논란 끝에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했습니다. 지나치게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황 대행은 부득이한 인사만 단행했으며 내년 대선에 나갈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조류인플루엔자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정부가 백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접종 가능 시점은 내년 4월쯤이고 백신을 쓰면 인체 감염 위험성도 커지기 때문에, 실효성 없는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초중고교를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교육 당국이 조기 방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의 건강보험 적용 혜택도 청소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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