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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공정하게" 주심 강일원 조기 귀국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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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맡은 헌법재판소는 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해외 출장을 갔던 주심 강일원 재판관도 오늘 조기 귀국합니다.

헌법재판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연희 기자!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이 오늘 조기 귀국한다고요?

[기자]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은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출장 중이었습니다.

원래 월요일인 오는 12일 귀국할 예정이었는데요.

박 대통령 탄핵 사건 배당 직후, 일정을 앞당겨 오늘 조기 귀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리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오후 3시 반에서 4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강 재판관이 긴급하게 귀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사건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헌법재판소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강 재판관은 귀국 이후 곧바로 헌재로 이동합니다.

현재 박한철 소장과 이정미, 이진성, 안창호, 서기석 재판관도 출근해 사건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강 재판관이 나오면 함께 앞으로의 진행 방향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다만, 재판관 회의는 재판관 7명 이상이 모였을 때 열릴 수 있는 것이라 오늘 재판관 6 명이 모여 논의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공식적인 회의라고는 볼 수 없다고 헌재는 설명했습니다.

주심인 강 재판관이 업무에 조기 복귀하면서 탄핵심판 사건 역시 조금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이제 어떤 절차가 진행되는지 궁금한데요.

[기자]
일단 공식적인 심판 절차는 박 대통령의 답변서가 도착한 이후 진행됩니다.

탄핵소추 의결서와 그에 대한 반박인 박 대통령의 답변서를 받아 검토해 봐야, 어떤 부분이 주요 쟁점이 될지, 또 어떤 절차가 필요할지 등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박 대통령의 답변서 제출 기한이 다음 주 금요일인 16일까지기 때문에, 이르면 다음 주에는 첫 변론기일 일정 등 구체적인 심리 계획이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사건의 대리인으로 채명성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대인 국회 측은 여야가 협의해 다음 주쯤 변호인단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심판 절차에 앞서 헌재는 주말 동안 탄핵심판을 위한 TF 구성을 마무리할 전망입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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