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9일 '대통령 탄핵안' 표결 합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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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앵커]
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오늘 발의하고 9일 처리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새누리당 비주류는 대통령의 명확한 퇴진 시점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남은 일주일간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의 치열한 수싸움이 예상됩니다.

전문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그리고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탄핵 디데이. 돌고 돌아서 결국 9일로 결정됐습니다. 주제어부터 보시죠.

국회의원들의 전화가 많이 올 정도로 민감해진 탄핵 정국입니다. 결국 돌고 돌아서 9일, 디데이는 결정됐는데 가결 가능성은 알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결국 9일이네요?

[인터뷰]
결국 9일입니다. 돌고 돌아서 9일인데. 처음에 9일에 처리한다는 말 나오지 않았습니까? 정기 국회가 끝나는 9일날. 그다음에 또 2일이 어제 나오다가 또 5일로, 여론이 안 좋으니까 5일로 하다가또 오늘은 결국에는 비박계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9일로 한다고 됐는데 요즘처럼 숫자에 관심을 많이 간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정치권에서.

그래서 앞으로 일주일이 정국의 중대 분수령인데, 숫자가 이런 날짜도 중요하지만 지금 200명의 찬성을 얻어야 탄핵안이 가결되지 않습니까? 거기에 비박계 의원 28명 이상이 찬성하는 것, 그 28에 대한 숫자도 굉장히 관심이 많고요.

그런데 결국에는 저는 9일에 탄핵 절차가 그대로 출발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출발하려다가 비박계의 불참이라든가 반대로 브레이크가 걸릴 것인지, 아니면 아예로 열차가 출발을 하지 않고 차고지로돌아가서 차고지에 있게 될 건지 관심사입니다.

[앵커]
3당 회동을 저희가 표정을 비교를 해 봤는데 그래픽을 보시면 불과 어제와 오늘 3당 지도부의 표정이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그만큼 촛불민심이 무섭기 때문에 야 3당이 균열 조짐을 보이다 보이다 얼른 손을 잡은 것인데. 이제 9일로 정해졌습니다. 탄핵 절차가 무사히 달려갈 수 있을까요?

[인터뷰]
더 이상 야당이 피해갈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에 9일에 가부와 무관하게 탄핵 표결에 임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가 만나면서 1월 사퇴, 조기 대선 이야기들이 나왔었고 그리고 비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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