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로 공사가 연기됐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결국 올해 휴장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집회로 인한 시민 안전을 고려해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개장 공사를 한 차례 연기한 뒤 제3의 장소에서 스케이트장을 여는 것을 검토했지만 안전진단과 조성 공사 등에 한 달 이상 시간이 걸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시가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 2천4백여 명 가운데 58%가 올해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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