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잇단 헛발질...뿔난 이정현 '맹비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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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 민영삼,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앵커]
추미애 대표가 잇딴 강성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야당의 탄핵 동참 요구를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추 대표의 언행을 정조준했습니다.

전문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그리고 민영삼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정국을 수습해야 할 여야 대표가 요즘에는 논란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주제어부터 보시죠. 거칠어지는 여야 대표의 말싸움을 보자니 말이 안 나옵니다.

일단 추미애 대표 얘기부터 해 보죠. 일단 사실 여부가 틀린 부분도 있고 단어 선택도 너무 거친 게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두 가지 다죠. 일단 2000만 원이라는 것을 2000억 원으로 그러니까 청와대에서 의약품을 구입한 구입비 내역입니다. 그 안에는 꼭 미용과 관련된 약품만 있었던 것은 아니거든요.

일단 그렇다고 하더라도 2000만 원과 2000억 원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있죠. 그러면 본인이 바로 이건 잘못된 수치다라고 정정했으면 좋았을 텐데, 나중에 당이 해명을 하는 그런 지경에 이르렀고요.

한 가지, 이정현 대표의 표현이 사실 이 지적은 맞다고 합니다. 아무리 전쟁터라도 사실 물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것은 인권의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청와대에 물을 공급하지 않겠다라는 어투도 사실은.

[앵커]
그렇게까지 하는 게 아니냐라고 했지만.

[인터뷰]
물론 그렇죠. 비유인 것은 맞지만 그러나 적절치 않은 비유였죠.

[앵커]
추미애 대표의 이런 강성발언 일종의 전략일까요?

[인터뷰]
그렇죠. 결국은 당내에서 좀더 강경한 목소리를 결집해내기 위해서 당대표로서의 약간 스스로 대변인 수준으로 내놓는 듯한 그런 언행을 계속 하고 계시는데 다분히 전략적인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당내 강경한 목소리로, 혹시라도 온건한 목소리로 좀더 숙이고 한 방향으로 가기 위한 그런 상황이 되고. 또 추미애 대표 개인적으로 보는 측면에 있어서는 처음에 대표가 돼서서 전두환 대통령 방문, 그때부터 꼬이기 시작해서 한 번 실수를 하니까 계속해서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앵커]
계엄령 발언도 있었죠?

[인터뷰]
그렇죠. 계속 되다 보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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