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콘크리트 지지층' 모두 붕괴...빨라지는 '탄핵 시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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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최진녕 / 변호사

[앵커]
탄핵의 날짜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일단 12월 2일, 그날을 목표로 정했다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새누리당의 비주류 그리고 야당 171석, 이걸 다 계산해보면 그때까지는 200석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판단이 선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김무성 전 대표가 탄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표현을 했고요. 그래서 왜 12월 2일이라는 말이 나오냐면 이번 주말 정도 빨리 탄핵안을 야당 각 당이 마련을 해서 그리고 주 초에 야 3당이 협의를 하겠다고 거죠.

그래서 11월 30일에 탄핵안을 발의를 하고 지금 국회 본회의가 12월 1일과 2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12월 1일에 국회 본회의에 보고를 하게 되면 보고된 이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처리를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12월 2일에 처리할 수 있다라는 것이 우상호 원내대표의 말이고요. 만약 그 시점이 좀 늦어진다면 다음 국회 본회의가 8일과 9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9일로 정기국회가 끝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1차적인 목표, 2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안 된다면 그다음 주인 9일 처리가 목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어제 김무성 전 대표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탄핵에 나서겠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바로 김무성 전 대표의 발언 다시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전 대표 : 국가는 법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 야당이 탄핵에 대해 갖가지 잔머리를 굴리면서 주저하고 있는데 이 보수, 새로운 보수를 만들고 또 국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새누리당 내에서 탄핵 합의를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

[앵커]
지금 속보가 다시 들어왔죠. 우상호 원내대표의 얘기인데요. 탄핵안, 아까 2일 표결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는데 이르면 12월 2일이고요. 늦어도 12월 9일 표결하겠다.

지금 추은호 위원님께서 조금 전에 지적하신 내용 그대로 우상호 대표도 같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일단 12월 2일을 목표로 하고 안 될 경우에는 9일날 하겠다.

[기자]
12월 2일에 정기국회가 끝납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야 되는데 보통 연말 임시국회가 열리는 것은 관례적으로 처리되지 못한 법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어차피 그러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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