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라니냐에 북극 한기까지...올겨울 혹한 잦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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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라니냐에 북극 한기가 겹치면서 12월 중반부터 강력한 혹한이 찾아오고 해안과 섬 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진 서울 도심.

갑작스러운 추위에 두꺼운 겨울 외투와 모자, 목도리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매서운 찬바람에 몸이 자꾸 움츠러듭니다.

추위 속에 영동 지방에는 많은 눈까지 내렸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로 짐작할 수 있듯 올해는 겨울 추위가 만만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 초반 추위를 몰고 오는 라니냐와 북극 해빙 면적이 크게 줄어 극지방의 한기가 남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라니냐와 북극 한기 영향이 겹치는 12월 중순부터 혹한이 찾아오고 1월에도 주기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올겨울 평균 강수량은 라니냐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적겠습니다.

하지만 한파와 함께 서해안과 동해안, 그리고 섬 지역에는 눈 폭탄이 자주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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