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DMZ 평화공원사업 최순실 개입 전혀 사실 아냐"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1

통일부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 공약인 DMZ 세계평화공원조성 사업에도 비선 실세로 꼽히는 최순실 씨가 개입했다는 한 언론의 의혹 제기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신문에 2천500억 원 DMZ 평화공원 사업에 최순실이 개입됐다는 기사가 있었다며 이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정부는 DMZ 평화공원 구상 초기 단계부터 DMZ 내에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공원 내에 조형물 등 각종 시설물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 있었다며 공원 내에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는 방안 등은 전혀 고려한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구용역을 몇 차례 했는데, 2015년 말에 마련된 종합계획안에도 스포츠시설 건립 등과 관련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다만, 사업 초기에 다양한 조성 방안을 놓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일부 그런 표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K스포츠재단에서 그런 체육시설 건립사업 등을 검토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부에 보고하거나 협의를 요청한 바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내 한 신문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입수한 통일부의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기본구상안' 자료를 인용해 공원 안에 복합체육시설 건립 계획이 포함돼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2511353608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