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촌 지역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다문화 부부 10쌍의 합동결혼식과 우수 이민 여성농업인 14명에 대한 시상식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 다문화 가족 350여 명과 함께 세계 전통놀이와 전통음식 체험,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병원 / 농협중앙회 회장 : 3백만 농민들의 빈 구석을 채워주고 있는 다문화 가족이 앞으로 농촌에서 큰 희망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협에서는 이분들에게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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