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집회 측 추산 100만 명이 운집했던 광화문 광장, 현재 어떤 모습인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세종대왕상 근처 모습 보고 계신데요.

밤 11시쯤에 본행사는 종료했습니다.

이후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밤새워 토론회를 열고 직접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지금 비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흐린 하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벽 2시쯤 광화문 근처 세종대로에 차량 통행 재개됐고요.

지금도 차량이 간간이 보이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광화문 광장에 끝까지 모여있던 사람들도 대부분 집에 돌아갔습니다.

광장에 텐트 쳐놓은 모습도 보이는데, 비를 막기 위해 방수 비닐을 쳐놨습니다.

일부 참가들이 집회가 끝난 후에 텐트 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100만 명이 운집했던 장소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광화문 광장의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 9시에 예정됐던 결의대회는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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