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트럼프 당선을 축하하는 성명을 다른 유럽 정상들보다 늦게 발표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2분 30초간의 짧은 성명에서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총리는 또 거대 국가 미국을 통치할 트럼프는 전 세계에 책임도 지게 된다며, 앞으로 4년간 미국 국민이 위임하는 권한을 이 책임을 지키는 데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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