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온라인에서 진행하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장외로 확대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오전부터 서울 홍익대학교 주변에서 당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유인물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산업 구조 개혁 등 국내의 총체적인 개혁이 필요한 시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변동성도 생겼다며, 이런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선 조기에 박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권 대선 주자 가운데 장외투쟁에 나선 건 안 전 대표가 처음입니다.

조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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