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이 심술을 부리는 듯합니다.
추위가 물러가자 이번엔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겠는데요.
아직까진 황사가 관측되는 곳 없지만, 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면서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서해안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겠고요.
그 밖의 지방도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또는 일부는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나오실 때 황사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은 비가 잦아들면서 안개가 짙어져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 지역은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오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6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안개가 걷히면서 낮 동안 비교적 맑은 날씨에 볕도 내리쬐겠습니다.
기온은 광주 16도, 대구 1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 낮 동안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나들이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 경기와 영서를 시작으로 일요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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