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온데간데 없고 겨울이 찾아 온 것같습니다.
내일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강릉 등 강원산간 8개 지역에는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주의보는 밤 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강원산간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내일 서울도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그밖에도 철원이 영하 7도, 천안 영하 2도, 파주도 영하 5도 등 중부내륙은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게다가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리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남부지방도 평년기온을 3도에서 많게는 6도가량 밑돌겠는데요.
전주 3도, 대구 2도, 울산은 4도에 머물겠습니다.
낮기온도 대부분 평년보다 8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서울 8도, 청주 7도, 울산 11도, 광주 1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서해안과 영동,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03121430588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