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고 선선해 가을을 느끼기 좋겠지만,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이제는 낮에도 겉옷이 필요하죠?
[기자]
가을볕은 따스하지만, 바람이 불어 이젠 낮에도 제법 서늘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가면서 도심 공원의 나무에도 가을빛이 감돌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 일교차가 크게 나면서 단풍 빛은 점점 더 고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큰 일교차에 감기에 걸리기 쉬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곳곳의 감기가능지수가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은 물론,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파란 가을 하늘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전국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상쾌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에도 중부지방에는 가을 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대전의 아침 기온이 10도로 오늘만큼 쌀쌀하겠습니다.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21도, 광주와 부산 22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예년 이맘때의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휴일까지 맑겠지만, 남부지방에는 일요일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파란 하늘은 반갑지만, 대기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산불은 물론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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