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아침도 공기가 차갑습니다.

이런 외투를 걸쳐도 온몸에 쌀쌀함이 감돌고 있을 정도인데요.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현재 서울 기온 9.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에는 서울 기온 21도까지 올라가면서 예년 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고요.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안개 걱정은 없지만, 중부 지방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남부는 흐린데요.

낮이 되면서 구름의 양은 점차 줄겠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제주 산간의 건조주의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메마른 대기에 산불이 나기도 쉬운 시기인 만큼 불씨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으며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1도, 대구와 광주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영남의 비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가을철 보양식으로 햇볕만한 게 없다는 말이 있는데요.

자외선은 조심해야겠지만, 하루 30분 정도는 가을볕을 쬐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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