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선언 9주년...野 남북관계 회복 강조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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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대권 주자들은 어제 오후에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9주년 기념식에서 남북 관계와 안보 위기에 대해 우려하며 내년 정권교체를 다짐했습니다.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대권 주자들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안보 무능으로 남북 관계와 안보 위기가 사상 최악이라며, 남북이 함께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도 현 상황에 낙담하지 말고, 새로운 10·4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세워가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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