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과 주전골 등 설악산 비경을 볼 수 있는 '남설악 망경대'가 46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난 1970년 원시림을 보존하기 위해 출입을 통제했던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오색지구의 만경대가 다음 달 1일부터 46일 동안 임시 개방됩니다.
만경대 구간 2km가 개방되면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용소폭포, 만경대를 거쳐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만경대 둘레길 5.2km 구간이 완성됩니다.
오색 단풍명소인 흘림골 계곡이 낙석사고로 지난해부터 통제되면서 양양지역 주민들은 대안으로 만경대 둘레길 개방을 요구해왔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1월 흘림골 안전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만경대를 사계절 내내 개방할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송세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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