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아온 브란젤리나 부부.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헤어지게 됐습니다. 두 사람이 왜 결별하게 됐는지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브래드 피트는 올해 나이로 53살이고요. 앤젤리나 졸리는 41살. 12살 차이. 세기의 커플로 불리지 않습니까?
[인터뷰]
세기의 커플로 불렸고 또 두 사람이 어느 배우들하고 비교할 수 없는 세계적 인지도를 가졌었고요. 또 그동안 굉장히 보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다정한 모습뿐이 아니라 3명의 아이를 먼저 입양한 뒤에 본인들 아이들 3명을 낳았고 또 졸리 같은 경우에는 난민 구호 활동에도 열심이었고 그러다 보니까 이번 이혼이 주는 충격이 더욱 더 큰 것 같습니다.
[앵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혼을 결정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졌습니까?
[인터뷰]
지금 공식적으로 졸리 측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이혼을 선택했다라고 했는데 방금 전에 BBC가 이혼서류를, 그러니까 앤젤리나 졸리가 현지시간으로 19일에 이혼 소송 접수한 서류를 입수를 했는데 거기에 보면 브래드 피트가 약물을 집에서 복용을 했다. 술과 약을 섞어서 마셨고 또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굉장히 문제가 있었고 가정 학대가 있었다, 이런 부분으로 해서 이건 해결할 수 없는 차이이기 때문에 가족의 건강, 아이들의 안위를 위해서 이혼을 택했다라고 그렇게 앤젤리나 졸리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일단은 졸리가 이혼을 신청한 상황인 거죠?
[인터뷰]
19일에 졸리 측에서 이혼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앵커]
그러면 브래드 피트의 입장은 어떤 겁니까?
[인터뷰]
브래드 피트는 인터뷰를 통해서 졸리와의 이혼은 슬프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위가 먼저니까 좀 받아들이겠다, 말하자면 거세게 반발하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혼이 그냥 수순을 밟게 되는 거군요?
[인터뷰]
그런데 쉬울 것 같지는 않은 게요. 그러니까 지금 B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별거 중이었고 그러면서 여러 가지 어떻게 자녀를 양육할 것인가. 그 방식을 논의해 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부분에는 분명히 이혼의 조건에 대한 논의도 있었을 거예...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2116480126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