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동반 자살 기도 잇따라...3명 숨져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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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안면도 없는 사람들끼리 인터넷을 통해 만나 차량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어제 아침 8시쯤 전북 김제시 양정동에 있는 한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33살 박 모 씨와 21살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차량 문은 테이프로 막아놨고 뒷좌석에는 번개탄과 연탄, 소주, 수면제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SNS를 통해 만난 이들이 경기도 인근에서 만나 전북으로 이동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1시간 반 뒤인 9시 30분쯤에는 전북 진안군 정천면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에서는 32살 김 모 씨와 31살 이 모 씨 등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김 씨는 숨져 있었으며 함께 타고 있던 이 씨 등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함께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종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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