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 결국 이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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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재근 / 문화평론가

[앵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부부죠,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결국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입니다.

결혼 이후에 끊임없는 불화설에 시달리면서도 결별은 없을 것이라며 부부애를 과시했던 두 사람. 하지만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이 들리면서 이혼을 결심한 배경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 연결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세계적인 배우들이라서 더욱더 관심인데. 결혼하는 과정도 한 10년에 걸쳐 연애를 해서 또 동거 기간을 거쳐서 결혼을 올렸기 때문에 잉꼬부부로 알려졌는데 갑자기 왜 파경을 맞게 된 것입니까?

[인터뷰]
잉꼬부부라기보다는 처음에는 굉장히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중에는 불화설이 많이 나왔었는데. 그러니까 이 부부가 2005년에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라는 영화를 함께 찍으면서 그때 브래드 피트는 다른 여배우하고 결혼 관계에 있었는데 안젤리나 졸리하고 영화를 찍으면서 일종의 바람이 난 것이 아니냐, 그래서 브래드 피트는 파경에 이르게 되고. 결국 이 두 사람이 동거도 하고 나중에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인데.

그 뒤에 다른 매체에서 계속 이야기가 나온 것이 처음에 브래드 피트가 앤젤리나 졸리랑 영화를 찍다가 바람이 난 것처럼 그 다음에 다른 영화를 찍으면서 그 영화에 출연하는 해당 여배우와 또다시 바람이 난 것이 아니냐. 그런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를 사설탐정을 고용해서 뒷조사를 하다가 바람을 핀 정황을 확인하고 결국에는 이혼소송까지 간 것이 아니냐, 이런 보도가 미국 매체에서 나왔습니다.

[앵커]
결국은 바람 때문에 부인인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소송을 신청한 상황이죠, 지금?

[인터뷰]
일단은 처음에는 그렇게 보도가 나왔는데 조금 전에 영국의 BBC에서 보도를 한 것이 자신들이 이번 이혼 소송 관련해서 문서를 확보했다면서 이혼 이유 중에 하나로 브래드 피트가 가정 내에서 학대를 했고 가정 내에서 또 약물 복용을 한 것이 이유다, 이런 식으로 또 영국 매체가 보도를 해서 지금 미국 매체와 영국 매체가 서로 다른 보도를 하고 있는데 뭐가 진정한 이유인지에 대해서는 세계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또 세계 영화계에 주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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