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이 다음 달 4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합니다. 사드를 둘러싸고 중국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나 외교적 해법을 마련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이른바 '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의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여야의 기 싸움에 추가경정예산 심사는 이틀째 파행 중입니다.

■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귀순한 것은 자녀의 장래 때문이라는 영국 언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편 중국 언론은, 북한 최고위급 외교관이 한국에 망명한 첫 사례라며 태영호 공사의 귀순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 정부가 전기료 누진제를 완화하더라도 세 집 가운데 한 집은 전기요금을 만 원도 할인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침일에 따라 할인을 적용받는 기간도 달라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 인천 시내 학교 신축 이전사업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오전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 개발제한구역의 계곡에서 불법으로 식당 운영을 해온 업주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자기 땅처럼 버젓이 대규모로 평상을 깔거나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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