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대박 의혹을 수사하는 이금로 특임검사팀이 진 검사장을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진 검사장에게 뇌물을 준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과 서용원 한진그룹 대표이사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난 17일 구속된 진 검사장은 지난 2005년 넥슨 회사 자금 4억2천5백만 원을 받아 넥슨 주식 1만 주를 받고 같은 해 대여금을 갚을 목적으로 4억2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넥슨 측으로부터 제네시스 차량을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진 검사장은 대한항공 부사장이었던 서용원 한진그룹 대표이사에게 처남이 운영하는 청소용역업체에 각종 용역사업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다녀온 가족 해외여행 경비 5천여만 원을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회장 측으로부터 지원받은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진 검사장이 범죄로 얻은 모든 수익을 박탈하기 위해 범죄수익 환수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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