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 / 가수
[앵커]
여러분, 음악의 기능을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사실 어떤 특정 음악을 들으면 그때 당시의 분위기와 그때 당시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게 바로 음악의 마법인 것 같거든요.
28년 전에 여러분은 몇 살이셨고 그때 여러분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조금 전에 들은 노래 아시죠? 그대여인데요. 이 노래 들으면서 여러 가지 과거가 생각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과거가 이제 현재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28년 전에 그대여로 유명했던 국민여동생으로 불리었던 가수 이정희 씨가 28년 만에 컴백하신 건데요. 저희가 오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게 아부하는 게 아니라 조금 전의 화면하고 지금 직접 뵌 것과 큰 차이가 없어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앵커]
너무 좋으셔서 말씀을 못하시네. 그런데 진짜예요. 지금 사진이 조금 있으면 나올 텐데.
[인터뷰]
어느 프로그램에 나갔더니 변한 게 없네요, 그러면 자료 화면 보시죠 했거든요.
[앵커]
진짜 변한 거 없어요. 저희는 비교해서 보여드리고 있잖아요. 그대여. 그 노래가 맨처음에 하신 것은 아니죠? 197년인가요, TBC대학가요제. 대학가요제가 아니라 TBC는 대학경영대회고 대학가요제는 MBC고.
[인터뷰]
그때 나온 게 그대 생각이고 두 번째로 나온 게 바야야고요. 그다음에는 2집이 그대여입니다.
[앵커]
그대여, 바야야. 바야야는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이거죠? 그렇죠? 경쾌하고. 이때 당시에는 그래도 신선한 음색을 줄 수 있는 그런 음악이었죠. 그런데 뜻을 모르겠더라고요.
[인터뷰]
바야야는 작사가 박건우 씨가 님이라는 뜻을 담아서 의성어로 만든 말이에요.
그러니까 사랑하는 남자나 사랑하는 여자들 자기야, 요즘은 그렇게 많이 얘기하잖아요. 그런 뜻이죠.
[앵커]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알기로는 이문세 씨가 리메이크 해서 요즘에 했던. 나는 행복한 사람.
[인터뷰]
그렇죠. 나는 행복한 사람.
[앵커]
나는 행복한 사람 들어볼 수 있을까요? 이것도 원래 이정희 씨가 부른 노래죠?
[인터뷰]
네, 제 노래였어요.
[앵커]
지금 나오려고 하는데 확실히 노래가 나올 때는 진통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네, 맞습니다.
[앵커]
지금 나옵니다. 이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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