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괌 사드 포대 한국 취재진에게 공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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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준, 문화일보 논설위원 / 백성문, 변호사 / 이종훈, 정치평론가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령 괌에는지난 2013년 미국 본토 이외에처음으로 사드 1개 포대가 배치됐습니다.

당시 사거리 3000km가 넘는 북한 무수단 미사일이 괌 미군 기지를 공격 할 수 있다는 위협이 제기됐기 때문인데요. 기지 주변은 평지로 3km 인근에 민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경북 성주의 경우에는 1.5km 떨어진 곳에 사람이 살고요.

또 포대 주변에 산봉우리가 있는 게 차이점입니다. 미국 측은 사드 배치 논란이 국내에서 가라앉지 않자 괌 사드 기지를 처음으로 우리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미 8군 사령관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토머스 밴달 / 미 8군 사령관 (7월 13일) : 저희는 대한민국에서 사드의 군사적 효과를 최대화시키며 환경, 건강,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는 적합한 부지를 식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앵커]
미군 측은 괌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측정 시험 결과도 공개하면서 안전하다고 밝혔고요. 성주 주민들의 괌 사드 기지 방문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노력들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

지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방금 전에 오후 7시 경이었죠? 괌에 있는 사드 기지에서 1.6km 지점에서 측정한 전자파를 공개를 했습니다. 조금 전까지 저희와 스포츠, 연예 문제, 사건 문제 함께 해 주시던 홍종선 기자님 나가셨고요.

본격적인 토크를 위해서 정치평론가 이종훈 박사님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전자파 측정 결과부터 얘기를 하죠. 제가 앞서 방송에서 얘기를 했는데 0.0007 와트 퍼 제곱미터, 그런데 이게 최대치고 평균치는 0.0003 와트 퍼 제곱미터.

그러니까 최대치로 잡았을 때는 0.007%, 그러니까 우리가 허용치의 0.007%이고 평균치는 0.003%죠. 말씀 해 주시죠.

[인터뷰]
숫자 계속 말씀하시는데요. 사실은 그 숫자를 정확하게 외운다는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요. 사실 전자파가 거의 무의미하다는 수치로 밝혀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거는 굉장히 예측이 됐던 것이 흔히 말해서 사드 레이더보다 훨씬 전자파가 강한 것, 보통 3배 정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던 그린파인 같은 경우도 우리 국내에서 측정했을 때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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