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최전선에 있는 공인중개사들은 올해 하반기 집값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매맷값과 전셋값은 큰 변동이 없고,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만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공인중개사 2천4백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인데요.
매매가격부터 살펴보면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55%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상승세를 예상한 공인중개사가 25%로 뒤를 이었고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21%였습니다.
보합으로 전망한 이유에 대해서는 주택경기의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를 꼽은 응답자가 62%로 가장 많았습니다.
즉, 집값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좀 더 지켜보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전세시장에 대해서도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이 50%로 오르거나 떨어질 거란 전망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하반기에 가장 호황이 예상되는 주택 유형으로는 신규 분양 아파트를 꼽은 응답자가 26%로 가장 많았고 재건축·재개발, 기존아파트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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