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 박지훈, 변호사 /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정말 큰일 날 뻔했어요. 고등학생이 무면허로 차를 운전하다가 편의점으로 돌진을 해서 아르바이트 학생이 크게 다쳤다고 하네요.
[인터뷰]
이게 05시 10분경 그러니까 아침에 일찍 아버지 몰래 차를 끌고 나온 거예요, SUV차량. 차량도 SUV차량이라서 충격이 크거든요. 운전미숙으로 자기 친구들과 SUV차량을 운전을 했는데 나주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나주시청 인근에 있는 편의점으로 돌진을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차가 파괴력이 좋으니까 안에까지 깊숙이 진입을 해서 그 안쪽 카운터 쪽에 앉아 있던 직원이 현장에서 차 밑에 깔리는 그래서 중상을 입은 이런 사건이 발생을 한 것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게 무면허 운전에다가 고등학생이 이렇게 한 거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인터뷰]
보험 적용이 안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아버지 차량이거든요.
아버지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 일단 미성년자가 운전을 못하게 되어 있고 보험이 적용이 안 될 뿐더러 만약에 본인이 했다고 하면 보험 부담금만 내고 하면 되는데 대인배상이 안 된다고 하면 고등학생의 아버지가 개인적으로 물어줘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앵커]
어쨌든 제가 볼 때에는 이런 사건, 이게 물론 호기심에 했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엄청난 거예요.
[인터뷰]
최근 10대 아이들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들이, 최근에 사건사고가 많이 보도가 되는데 지금 외국 같은 경우에는 만 15세 이상, 미국 같은 경우는 운전면허가 주마다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마는 취득이 가능한데. 문제는 우리나라는 아직 불법이고요.
더군다나 이 친구들이 실제 이 운전조작이라는 것이 어려운 건 아니잖아요. 어렵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은 이게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이번 같은 경우도 이 아르바이트생이 너무 안타까운 게 편의점이 계단을 올라가야 있는 편의점인데 이 SUV차량이 계단에 올라가서 거기서 돌진을 한 것이거든요.
이게 날벼락을 맞은 것인데 중요한 것은 이 친구들에 호기심에 또 재미로 운전을 했겠지만 중요한 것은 다친 사람이 있었고 그리고 배와 허리에 굉장히 심각한, 우리가 보통 TV에서 중상이라고 하는 얘기를 가서 들어보면 엄청나게 다친 것이더라고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71919314989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