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곳곳에 피해가 속출할 만큼 이번 장맛비의 위력이 대단했는데요, 앞으로 장마 상황은 어떨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오늘 비가 얼마나 내렸나요?

[기자]
오늘 하루 동안 내린 강우량만 봐도 중부 곳곳에는 100~2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지금까지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가평 읍내리입니다.

277.5mm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그 밖에 춘천 240.8, 서울도 10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도 빗줄기가 가늘어졌습니다.

다만, 전북 순창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라색으로 표시된 전북과 경북 일부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된 비구름대가 빠져나가면서 내일까지 호우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전국에 10~40mm, 제주 산간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교적 양이 많지 않지만, 이미 많은 비가 쏟아진 만큼 계속해서 피해 없도록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방은 비가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장마는 금요일부터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태풍이 문제입니다.

1호 태풍 네파탁은 금요일쯤 타이완 근처까지 진출한 뒤 남해로 올라오겠고,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70523425588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