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중부 지방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남부는 내일까지 120mm의 국지성 호우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앞으로의 장마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서울은 날씨가 좋아보이네요?

[기자]
장마가 쉬어가고, 더위가 주춤하면서 활동하기 무난한 하루였습니다.

언제 많은 비가 왔었냐는 듯 이곳 청계천 산책로도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종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렇게 중부지방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의 장맛비는 내일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종일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전남 고흥과 전남 섬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부터는 남부 내륙의 빗줄기도 다시 굵어지겠고, 내일까지 호남과 경남에는 120mm가 넘는 큰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며 전국 곳곳에 국지성 호우를 쏟아부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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