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는 사람의 코로 들어가 뇌를 파먹어 숨지게 하는 '뇌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고인 물 뿐 아니라 급류에도 서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CDC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레프팅 전용 급류 시설 화이트워터센터의 물을 채취해 검사했더니 표본 11개에서 모두 '뇌 먹는 아메바'가 검출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이 시설에서 레프팅을 하던 18살 로런 시츠 양이 아메바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뇌 먹는 아메바는 고여있고 수온이 높은 호수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급류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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