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시작과 함께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해 장마가 시작된 이후 전국에 가장 많은 비가 오고 있는데요.
주말인 내일 날씨는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서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중서부와 강원, 그리고 남해안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해안, 경남 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해와 남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비는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에 50~100mm가 예상되고, 특히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150mm가 넘는 큰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30~80mm,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20~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에 내리는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지만, 남부는 내일도 비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인 모레 오후부터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는데요.
장마전선은 다음 주 중반까지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도 더위가 주춤합니다.
서울 낮 기온 27도, 청주 28도, 대구 27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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