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 쾌청한 하늘 속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오늘 YTN 중계차가 바다 정취를 느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에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뒤로 바다가 보이는군요?

[기자]
탁 트인 바다를 보기만 해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듯하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길을 걸어보니까요, 이른 피서를 즐기기에 날씨가 참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파란 하늘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데요, 이곳을 찾은 시민들도 신나는 바닷가 나들이로 더위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시원한 음악 분수가 가동되고 있어서 잠시나마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에도 좋습니다.

종일 맑은 하늘과 함께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20도, 대전 18도 등으로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출발하지만, 내일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대구 30도, 대전 29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은 다시 북상해 내일 밤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남부지방에도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휴일인 오늘, 비 예보 없이 하늘이 아주 화창합니다.

다만, 무더위 속에 자외선이 무척 강하니까요, 선글라스나 양산을 챙기는 것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월미 문화거리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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