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호, YTN 보도국 선임기자 /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앵커]
뉴스인에서 세 개의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과연 영국의 선택은 어느 쪽일 것인가. 그리고 만약에 브렉시트가 이루어지면 세계 경제 그리고 세계 정세에 어느 정도 어떤 충격을 주게 될 것인가.
세 번째 질문은 구체적으로 우리 경제에는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인가. 이 세 개의 질문입니다. 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박성호 YTN 경제전문기자를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분위기가 어떤 것 같습니까?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내려질까요?
[기자]
지금 여론조사하고 또 금융시장의 반응이 확연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도 보면 처음에는 나가지 말자, 잔류하자 하는 쪽이 많았다가 이게 나가자 하는 쪽으로 많이 늘었어요.
올라갔다가 지난 16일에 조 콕스 의원이 피살됨으로써 이게 뒤집혔다가 바로 직전에는 한 두 군데가 탈퇴 쪽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한 2%P 정도라서 오차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예단하기는 어렵죠. 다만 여론조사는 그런데 금융시장은 거의 잔류할 것이다라는 쪽으로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추정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미 만일 나가게 되면 파운드가 폭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파운드가 상당히 올랐어요.
2. 48달러로 굉장히 올라가 있고요. 주식시장도 유럽 증시가 나흘 연속 거래일 기준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과 여론조사가 상당히 차이가 확연히 방향이 다르게 갈리고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 사진은 영국의 환전소 앞에 장사진을 친 사진인데요. 파운드가 혹시 폭락될까봐 걱정돼서 환전하려고 서 있는 건데 오히려 파운드가 오른 거군요?
[기자]
일단 금융시장에서는 그런데 혹시 15 내지 20%까지 폭락할지 모른다고 하니까 가지고 있으면 손해잖아요.
줄을 서 있고요.
그리고 찬성, 반대하는 사람들 서로 지하철이나 이런 데서 피켓 들고 누구는 어디 프랑스에서 건너온 사람들은 크로아상 빵도 나눠주면서 제발남아라 이런 진풍경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보여드리는 화면은 아파트 발코니에 한쪽은 남자. 고 투 리브, 이렇게 써 있고 그 옆에는 떠나자 이렇게 같은 아파트에서도 갈리는 거죠?
[기자]
가족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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