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전남 진도와 신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라색으로 표시된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강하게 오고 있는데요.

이번 비,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집중됩니다.

최고 8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고 충북와 영남에는 20~60mm,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제주도에는 5~30mm정도 오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에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더위가 주춤합니다.

서울 낮 기온 26도, 대전·전주 25도, 대구와 울산도 25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주말 내내 비 소식은 없고요.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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