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월드컵' 유로 2016...우승후보 순항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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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렬, 스포츠부 기자

[앵커]
주말 동안의 스포츠 소식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스포츠부 박광렬 기자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유로2016 우승 후보들이 산뜻하게 첫 경기에서 승리를 했네요.

[인터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만 빠진 월드컵이다, 이렇게 유로 대회를 얘기를 하는데 우승후보 독일이 오늘 산뜻하게 첫 승을 그러니까 스코어상으로는 산뜻했는데 사실 경기 내용 면에서는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못했어요.

첫골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지금 들어갔는데 보면 독일 같은 경우에 슈바인스타이거 선수가 추가 시간에 골을 넣어서 이기기는 했는데 지금 보면 우크라이나 선수들한테 많은 기회를 허용했어요. 사실 골키퍼 노이어 선수가 이렇게 맹활약하지 않았다면 한 두 골 정도는 실점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보면 강팀의 저력이거든요.

그러니까 골을 먹을 상황에서 먹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꾸역꾸역 경기에서 이기는 게 또 독일의 팀컬러이기 때문에 또 독일 선수들은 다 애국자라고 합니다. 소속 클럽에서 부진해도 대표팀만 가면 잘하는 선수들이 유독 많기 때문인데 오늘도 그런 모습 여지 없이 보여줬고요.

그리고 크로아티아, 다크호스로 꼽히는데요. 크로아티아 같은 경우도 모드리치 선수가 아주 환상적인 중거리슛 장면이 나올 텐데 이거는 그대로 발리슛으로. 흔히 많이 하는 비유가 마치 자석을 단 것처럼, 골망에 자석을 단 것처럼 그대로 꽂혀버렸습니다.

이 골로 1:0, 만적 터키를 1:0으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했습니다. 개최국 프랑스도 지난 주말에 있었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강팀들이 좋은 출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유로 2016, 훌리건 때문에 골머리를 많이 앓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문제가 잉글랜드와 러시아가 경기가 1:1로 비겼는데 그 경기가 끝나고 나서 러시아 훌리건들이 잉글랜드 훌리건을 공격을 했어요. 공격을 해서 지금 현재 4명이 중태고 또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 거기에 40여 명이 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프랑스 당국도 지금 프랑스 경기가 열리는 전날부터는 술을 팔지 말아라, 도시에서.

[앵커]
아예 술을 팔지 말아라?

[기자]
그래서 실제로 일부 도시는 도수가 높은 술 반입을 금지를 한다거나 아니면 모두가 모이는 펍이라고 하죠. 술을 파는 행위를 금지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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