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87회 ‘세탁 해결사 백남옥’ 편
# 몸에 걸치는 것은 무엇이든 OK! 신의 손을 가진 사나이
서민 갑부에 국가대표 세탁 전문가가 떴다?! 소형 승합차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죽어가는 세탁물들을 수거하는 백남옥 씨가 그 주인공. 수거해온 세탁물은 남옥 씨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하게 되는데. 동네 세탁소에서 시작해 80평 대형 세탁 백화점을 운영하기까지! “세탁은 나의 천직”이라 말하는 백남옥 씨의 삶으로 들어가 본다.
# 5평 동네 세탁소에서 월 매출 3,500만 원의 전국구 세탁소로 성장하게 된 비결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 졸업 후 바로 일을 시작한 백남옥 씨. 첫 직장에서 옷 수선 기술을 배운 남옥 씨는 그 특기를 살려 세탁소를 운영하기에 이른다. 점차 규모를 키워가며 평탄하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남옥 씨. 드디어 상가 2층에 자신의 명의로 된 가게를 마련하게 되는데...기쁨도 잠시 그런 그에게 대위기가 찾아온다! 같은 상가 1층에 새로운 세탁소가 개업한 것이다. 그와 동시에 60% 이상 감소한 매출! 구석에 몰려 전전긍긍하던 남옥 씨는 위기 타파를 위해 특수 세탁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수백 번의 연구와 실험 끝에 특수한 세탁에 걸맞은 세제 배합법을 개발하게 된 남옥 씨. 그를 바탕으로 모피와 가죽을 포함한 ‘명품 세탁’과 화재 피해를 본 의류를 되살리는 ‘화재 세탁’ 등 특수 세탁 분야를 개척하게 됐다. 세월이 흐른 지금, 월 매출 3,500만 원의 전국구 세탁소로 성장한 남옥 씨의 세탁소. 역경을 이겨내고, 자칭 ‘세탁 백화점’의 주인이 되기까지! 백남옥 씨의 성공 비법을 파헤쳐 본다.
# ‘3총사’만 있으면 빨래 끝! 백남옥 씨가 알려 주는 특급 비법
찌든 때를 단 1초 만에 말끔히 제거하는 마술과 같은 세탁 기술을 선보이는 백남옥 씨. “3총사”만 있으면 누구든 집에서도 옷에 묻은 얼룩을 지울 수 있다고 하는데. 오로지 세탁으로 서민 갑부가 된 40년 경력의 세탁 전문가 백남옥 씨가 알려주는 ‘3총사 세탁법’이 공개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