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스타들의 레드카펫으로 그 시작을 알렸는데요. 별들의 축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스타들의 모습, [생방송 스타뉴스]가 함께 했습니다.
영화인들의 축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레드카펫 퍼레이드로 성대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 가장 핫한 스타는 단연 배소은이었는데요. 아슬아슬하게 가린 가슴라인과 아낌없이 드러낸 등라인이 돋보이는 골드빛 롱 드레스로 제 2의 오인혜라 불리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어 모습을 보인 김사랑은 여러 겹으로 겹쳐진 드레스 자락으로 마치 요정을 연상케 했는데요. 어깨라인을 모두 드러낸 그녀의 모습은 레드카펫의 여신이라 부르기 충분했습니다.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남길 이날은 배우가 아닌 제작자로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레드카펫에서도 빛나는 남자 지성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팬들에게 손 인사를 전하는 지성에게 미모의 여인이 다가왔는데요. 영화 [나의 P.S. 파트너]의 파트너! 김아중이었습니다. 김아중은 아슬아슬 비치는 그레이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로 바디라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드레스자락이 너무 길었던 탓일까요? 자꾸만 밟히는 드레스자락에 걷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그간 보이시한 레드카펫 룩을 즐겼던 최강희는 시크한 블랙 드레스로 여배우의 포스를 자랑했는데요.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으로 예능계의 샛별이 된 한혜진 또한 이날만큼은 여배우로서의 매력을 한껏 선보였습니다. 튜브톱 롱 드레스로 몸의 라인을 전부 드러낸 그녀는 긴 머리를 한쪽으로 묶어 내려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어필했는데요.
맞춘 듯 블랙 수트에 보타이로 멋을 낸 오지호와 김주혁에게서는 남배우의 시크함이 엿보였습니다.
마냥 소녀일 것만 같았던 문근영의 도전도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문근영은 브이라인이 깊게 파인 블루컬러의 시폰드레스를 선택해 아찔한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또 다른 국민여동생 박신혜는 고혹적인 느낌의 블랙 드레스를 선택해는데요. 깊게 파인 브이라인으로 숨겨둔 볼륨감을 공개하기도 했죠.
남규리는 폭이 좁은 머메이드라인의 누드톤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는데요. 살짝 드러낸 가슴라인과 달리 과감하게 파인 등라인으로 숨 막히는 뒤태를 과시했습니다.
드라마 [착한 남자]를 통해 팜므파탈적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박시연, 그녀는 목까지 올라오는 블랙 스팽글 드레스로 최대한 노출을 자제했는데요. 살짝 드러낸 가슴라인만으로도 박시연의 섹시함을 어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레드카펫의 금기라 불리는 레드컬러도 조여정에게는 당당함이었습니다. 몸의 선을 따라 흐르는 드레스자락이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한껏 돋보이게 했는데요.
꼬픈남 박시후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고요. 입대를 앞두고 있는 충무로의 블루칩 이제훈도 레드카펫에 올랐습니다.
'국민시누이' 오연서는 블루 컬러의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넝쿨당]의 '말숙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구은애는 블랙과 그레이가 어우러진 드레스를 선택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습니다.
레드카펫에서 만난 전혜빈은 [정글의 법칙]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하늘하늘한 시폰 드레스로 여신의 매력을 뽐냈는데요.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절로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탑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선택한 심이영은 '장군이 엄마'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는데요.
이들의 뒤를 이어 이제는 부부가 된 유지태-김효진 커플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지태는 아내사랑으로 유명한 그답게 레드카펫에서도 아내를 먼저 챙기는 모습이었는데요. 2012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핫한 커플이 아닐까 싶네요.
20112년 상반기 히트작 [건축학 개론]의 두 첫사랑 한가인과 수지가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