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요계는 물론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JYJ의 김재중이 이번에는 영화팬들을 사로잡을 기세입니다. 김재중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자칼이 온다]의 제작 발표회 현장인데요. 김재중을 만나러 온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인터뷰:송지효]
Q) 어떤 영화인가?
A) 스타를 납치를 하면서 '자칼이 온다' 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형사들이 출동하고 저희가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입니다. 제가 지금 감기가 걸려 가지고요.
[현장음: 김재중]
이거 입으실래요?
[현장음: 송지효]
왜이래 이러지마
이렇듯 김재중은 감기에 걸린 송지효에게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요.
[인터뷰: 김재중]
Q) 실제와 비슷한 '스타' 역할인데?
A) 조금 자기 멋 대로인 성격의 스타 역할입니다. 그 친구는 스타인데 자뻑 증세가 있어요 일단 저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저는 매우 겸손하기 때문에 그런 차이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제와 똑같이 작품 속에서도 톱스타 역할을 맡은 김재중은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자상한 성격과 연애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재중]
Q)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A) 나중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거나 제가 좋아하는데 근데 나중에 저와의 결혼을 미룬다 연애를 꺼려 한다 라고 했을 때는 그런 마음은 조금 들긴 할 거 같아요 납치라도 해서 만나볼까..
김재중의 솔직 담백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는데요. 여심킬러 톱스타 김재중과 전설의 킬러의 수상한 납치 극을 담은 영화 [자칼이 온다]는 오는 11월 15일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