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정재영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시후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제작발표회 현장인데요. 영화 제목부터 섬뜩한 [내가 살인범이다]는 두 주연배우의 에피소드 또한 살벌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박시후]
Q) 촬영 에피소드는?
A) 선배님이 짜장면 던지는 신에서 정말 처음으로 면발로 싸대기를 맞아봤는데 어우 정신이 없더라고요 바로 2m 정도 거리에서 감정을 실어서 던지더라고요.
[현장음: 정재영]
싸대기가 뭐냐 싸대기가
[현장음: 정재영]
너도 모르게 나 왔지?
[현장음: 박시후]
그럼 뭐라고 해야 돼요? 볼터치라고 해야 되나? 따귀?
이렇듯, 박시후는 독특하고 엉뚱한 화법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현장음: 정재영]
저희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11월 8일날 드디어 여러분들 앞으로 찾아갑니다.
[현장음 박시후]
여러분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현장음: 정재영]
어색한데..
꽃미남 연쇄살인범을 연기한 박시후와 그를 잡으려는 형사 정재영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는 오는 11월 8일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