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피부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배우들이죠. 김희애, 임수정, 이연희가 화끈한 미모 대결을 펼쳤습니다. 지난 1일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한 화장품 광고 행사 현장인데요.

김희애는 불혹을 넘긴 나이를 잊은 채 매끄러운 광채 피부를 과시했는데요. 그레이 톤의 드레스에 벨트로 허리 라인을 살렸고, 블랙 클러치로 포인트를 줘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습니다. 화이트 컨셉 패션으로 여신 포스를 물씬 풍긴 임수정은 베이지색 하이힐을 신어 각선미를 살렸는데요.

[현장음: 임수정]

알아서 각자 보면 돼요? 시선 안 맞추고?

재빨리 포토월로 걸어 들어온 임수정은 타이밍을 놓친 취재진들의 반응에 뒷걸음을 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임수정]

다시 할까요?

이에 질세라, 이연희는 20대의 발랄함으로 승부수를 던졌는데요. 컬러감과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벌룬스커트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한민국 절대 피부미인 3인방! 김희애, 임수정, 이연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아름다운 그녀들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