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So Yujin,"I can't feel a generation gap to husband"(소유진, '세대차이 못느껴요')

iHQ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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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씨가 지난 19일, 15세 연상의 사업가 백종원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소유진씨는 비공개로 치러진 식에 앞서 짧게 결혼소감을 전했는데요. 결혼소감을 전하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만연했다고 하네요~ 행복한 새신부 소유진씨의 모습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배우 소유진이 눈꽃처럼 아름다운 1월의 신부가 됐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소유진의 달콤한 웨딩마치가 울려 퍼졌는데요. 그녀의 결혼을 향한 세간의 관심만큼이나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드디어 신부 소유진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인터뷰: 소유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떨리고요. 진짜 떨리네요.

소유진은 긴장을 감추지 못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소유진은 지난해 11월 15세 연상의 예비신랑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인터뷰: 소유진]

Q) 남편과 나이차가 많은데?

A) 나이차이 많은 사람에 대한 그런 건 없었고요. 뭐 워낙 그런 세대 차이도 못 느끼고 너무 자상하게 잘 해줘서 전혀 못 느끼고 있어요.

두 사람을 소개시켜준 사람은 다름 아닌 배우 심혜진이라고 하죠.

[인터뷰: 심혜진]

Q) 소유진 커플, 어떻게 이어줬는지?

A) 워낙 싹싹하고 예쁜 짓을 많이 해서 우연치 않게 사실은 이렇게 소개를 하게 됐는데 그냥 같이 밥 먹는데 그 친구가 하는 집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 자연스럽게 서로 인사를 시키게 된 거였고요. 둘 다 싱글이니까 그리고 나머지는 지들이 알아서 한 거예요. 지들이 알아서 한 거지 제가 특별하게 역할을 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

심혜진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만든 두 사람은 어느새 결혼보다 앞선 혼인신고까지 마쳤는데요.

[인터뷰: 소유진]

Q) 혼인신고를 서두른 이유?

A) 특별한 이유는 없던 거 같고요. 워낙 지금 이사도 해야 되고 할 게 많다고 해야 될 거 빨리 빨리 하자고 했던 거 같아요.

이른 혼인신고에 이른 2세가 생긴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음: 소유진]

추측을 하신다고요? 네 뭐.. 전혀~

한편 이날 소유진은 1월의 신부답게 눈처럼 화사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로 플래시세례를 독차지했는데요.

소유진은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머메이드라인의 오프숄더 드레스로 새신부의 매력을 한껏 자랑했습니다.

가슴라인을 감싸준 시폰 장식과 드레스 전반을 수놓은 꽃무늬 자수는 우아함을 더했고요.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미니멀한 부케는 소유진의 깜찍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는데요.

[인터뷰: 소유진]

Q) 웨딩드레스를 본 신랑의 반응은?

A) 예쁘다고 (웃음)

[인터뷰: 소유진]

Q) 턱시도 입은 신랑은 어떤가?

A)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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