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곽도원-조진웅-문소리-김태훈! 다섯 명의 연기파 배우들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분노의 윤리학]!
입대한 이제훈을 제외한 네 명의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특히 곽도원의 생애 첫 멜로 연기 역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현장음: 문소리]
저한테 얘길 했었는데 키스신을 찍기 전날 생애 첫 키스신이어서 너무너무 긴장이 돼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께 전화까지 했대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전화를 드렸는데 다행히 그분이 전화를 안 받으셔서... 알아서 해야지 니 나이가 몇인데..
[현장음: 곽도원]
그날 하루 종일 굶었어요. 하루 종일 굶고 .. 하루 종일 가글 했고.. 근데 여배우는 네 끼를 먹더라고요. 더 당당하게 제 어깨를 다독이면서 긴장 푸시라며...즐거웠습니다. 여자친구가 없던지 오래돼서..할 그게 많이 없었는데...죄송합니다....
그렇다면 곽도원이 바라는 미래의 멜로 상대 역할의 여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현장음: 곽도원]
저를 위해 희생해줄 분이 계시면 너무 감사드리겠고..소녀시대 태연씨가 연기에 도전하셨으면 참 좋겠..... 연기에 도전하세요!!
인간의 악랄한 본색을 잔인한 '블랙 코미디'로 그려낸 영화 [분노의 윤리학]! 오는 2월 21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