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The secret of drama 'That winter, the wind blows' popularity(그 겨울, 인기 비결은)

iHQ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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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시청자들과 처음 만났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어느덧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배우들의 스타일과 아름다운 영상 등 매회 화제를 모았던 인기 드라마답게 결말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생방송 스타뉴스]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장에 직접 찾아가 배우들과 김규태 감독을 만나봤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임세미]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는데 저희 아주 즐겁게 춥지만 잘 찍고 있고요.

[현장음: 정은지]

얼마 남지 않은 방송 챙겨보시고 결말을 꼭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장안의 화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마지막 한 회를 앞두고 계속해서 인기몰이 중인데요. 높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이유, [생방송 스타뉴스]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찾아봤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야외 촬영 현장! 촬영에 들어가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었는데요.

[현장음: 김규태 감독]

호흡들을 조금씩 더 줄게 조금 늦게 들어가고


김규태 감독의 지휘 아래 개성을 살려 연기하는 '박진성' 역의 김범이 돋보였습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인기 비결 하나! 막강 비주얼을 겸비한 배우들의 명품연기입니다.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환상 비주얼의 출연진들이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는데요.

캐릭터에 충실하며 대사 하나하나를 내뱉는 이들에게 시청자들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조인성]

오케이 좋아 응 그럼 그때 보자고 에이 기다려 애들을 모아야 판이 더 커지지 그래요 내가 또 연락할게 들어가


담담한듯하지만, 그의 눈빛에서 미묘한 감정이 읽히는데요.

[현장음: 김규태 감독]

컷! 오케이!


단 한 번의 NG 없이 감정 연기에 성공한 조인성, 시청률 선점의 일등공신 다운 모습이었는데요.

김범과 정은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장음: 조인성]

모닝 키스하냐?


이렇게 장난을 치다가도

[현장음: 김규태 감독]

액션

[현장음: 조인성]

모닝 키스하냐?

[현장음: 김범]

모른척해라~

[현장음: 김범]

참 형 내가 게임방을 구하려고 했는데 못 구했어

[현장음: 조인성]

김 사장하곤 얘기 끝났어

[현장음: 김범]

뭐 알았어

[현장음: 조인성]

진짜 알았지?

[현장음: 김범]

빠졌다며


웃음기를 지우고 캐릭터에 완벽히 하나가 돼 주위를 놀라게 하는데요.

그룹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이자 '희선' 역을 연기 중인 정은지는 드라마의 인기 비결을 선배들의 공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정은지]

Q) 드라마의 인기 비결은?

A) 언니 오빠들이 워낙 연기 경력도 오래되시고 출중하시니까 그만큼 시청자분들이 믿고 보시니까 좋은 결과가 있는 거 같아요. 촬영 현장도 너무 분위기가 좋고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고요 그래서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시지 않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인기 비결 두 번째!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력입니다.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을 원작으로 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감각적인 대사로 유명한 노희경 작가의 손에서 재탄생돼 탁월한 영상감각으로 인정받는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인터뷰: 김규태 감독]

Q) 노희경 작가의 작품을 연출하기에 어떤지?

A) 노작가님 작품처럼 굉장히 심리나 감정이 주를 이루는 작품일 경우는 상당히 어려운 거 같아요 저로서는 그런 디테일을 살린다는 게 '아'하고 '어' 뉘앙스가 굉장히 다르거든요.


섬세한 연출력은 한 편의 CF 같은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조인성]

사람들의 선한 도움도 거절할 만큼 왜 이렇게 뒤틀린 거야 너?

[현장음: 송혜교]

.......가자

[인터뷰: 김규태 감독]

Q) 빼어난 영상미가 화제인데?

A) 기존 다른 드라마에 비해서 영상이 아름답다 배우들이 멋지고 예쁘다 그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어필이 된 거 같아요. 그거는 저희가 제작 전부터 의도했던 바였고...


김규태 감독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눈과 손으로 말할 수 있는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현장음: 김규태 감독]

단독으로 한 번 더 갈게요 클로즈업으로 한 번 더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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