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선수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5일 팬미팅에 이어, 28일 팬 사인회를 연 김연아선수! 팬미팅 당시 '김연아 트렌치코트'가 화제를 모은 만큼 이날은 또 어떤 스타일을 선보일까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완판녀 김연아선수의 선택을 받은 사인회 패션은 민트색 트레이닝복과 매치한 진한 회색의 레깅스였습니다. 김연아선수 특유의 밝음이 잘 드러나는 옷차림이었습니다.
[현장음: 김연아선수]
안녕하세요. 김연아입니다. 세계선수권 다녀오고 또 이렇게 한국에서 팬 여러분과 만나 뵙게 돼서 너무 즐겁고요. 많은 분들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치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할 테니까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연아선수의 인사와 함께 사인회가 시작되고, 김연아선수와 팬들의 즐거운 시간이 계속됐는데요.
그때 김연아선수의 눈을 사로잡은 팬이 등장했습니다. 두 사람의 마음이 통한 듯 같은 옷을 입은 것인데요. 이런 특별한 상황은 사진으로 남겨야겠죠?
김연아선수의 사인회현장에는 마음이 통한 팬도 엄마와 아이 팬도 함께 했는데요.
[현장음]
연아선수 수고하셨어요~
사인회를 마친 김연아선수는 팬들을 향해 손인사에 하트까지 남겼는데요. 지금까지 팬들의 사랑과 함께 한 김연아선수의 사인회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