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꾼, 개그맨 이수근이 통 큰 기부로 달달함을 전했습니다.

이수근은 지난 14일 '세계 콩팥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는데요. 아내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현장음: 이수근]

방송 보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제 아내가 신장 이식 수술을 받고 지금도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식 수술 당시에는 경과가 좋지 않아서 가족들도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집에도 안 있고 지금 놀러나갔어요.

이 날, 대한신장학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수근은 콩팥병 환우들의 수술비로 쓰일 수 있도록 행사비 전액을 기부하고, 환우들에게 희망메시지 전달하는 등, 남다른 선행으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현장음: 이수근]

앞으로 건강하시고 저도 방송에서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서 건강한 웃음을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따뜻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 개그맨 이수근! 앞으로도 훈훈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