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팬들의 환호 속에 내한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아이언맨3] 홍보차 지난 3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요.
[아이언맨3]의 배급사 측은 조용히 입국하고 싶다는 그의 뜻에 따라 입국 일정을 극비리에 부쳤지만, 팬들은 그가 도착하기 전부터 공항에 모여 환호성으로 그를 맞이했습니다.
이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파란색 트레이닝복에 보라색 색안경을 끼고 등장해 영화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소탈한 모습을 선사했는데요.
팬들을 향해 손인사를 하는가 하면 환한 미소로 환영에 답례하는 등 자유롭고 편안한 매너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에서 [아이언맨3] 월드 투어의 첫 홍보일정을 마치고 오는 6일 중국에서 열리는 [아이언맨3] 프로모션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